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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

by 허니지즈 2023. 12. 23.

갑작스러운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건강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수칙을 지켜 건강한 겨울을 지나도록 합니다.

추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수칙
추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수칙

 

 

1. 갑자기 추워진 이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철 날씨는 한반도 주변과 북극의 기온에 영향을 미칩니다. 문제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북극이 덜 추워졌다는 것입니다. 중위도에 위치한 한국은 북극과의 온도 차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강하게 부는 제트기류를 형성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북극의 찬 공기로 인해 제트기류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강해지고 우리나라 겨울 날씨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바닷물의 온도의 변화로 인해서도 겨울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갑작스럽게 나타는 추위는 기습한파로 예상한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영하권에 들어갔다가 다시 기온이 올라가면서 기온변화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2. 추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겨울 한파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인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도 급성심근경색이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가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추워지면서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온도가 극도록 낮아지면 혈액이 끈적거리면서 혈전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이는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일교차가 심할 때 뇌경색이 더 자주 보고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일교차가 1도 상승할 때마다 급성 뇌졸중 위험이 증가했고 65세 이상이라면 역시 뇌졸중 위험이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온도와 계절보다는 일교차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혈류역학적인 변화를 유발하면서 심혈관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체내 항상성 유지력을 떨어트리고 자율신경계 조절 능력이 감소한 노인에게서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여 기저질환이 있다면 추운 겨울철과 환절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한파에 대비하여 건강한 겨울나기

 

겨울철에 장기간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저체온증과 동상 등 건강문제에 노출됩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실현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적정온도(18도~20도), 적정습도(40%~60%)를 유지합니다.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섭취를 하면서 실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합니다. 실외로 외출할 때는 외출전에는 미리 날씨 정보를 확인하여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서 체온을 보존하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통해 바람이 체온을 낮추지 않도록 합니다. 한파 시에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장갑은 벙어리장갑이 손가락장갑보다 보온효과가 높습니다.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보온효과가 발생하고 솜이나 오리털 등을 넣은 조끼로 어깨를 덮고 목까지 올라오도록 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은 삼갑니다. 

특히나 자율신경게 기능이나 혈관 방어기전이 저하된 노인은 추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절기 이른 아침에 무리한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 심뇌혈관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아 또한 피하지방이 적어 체온유지가 힘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질환자 특히,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는 한파시 갑작스럽게 발생이 되니 주의해야합니다. 

저체온증과 동상의 증상에 대해서도 미리 인지하고 있도록 합니다. 저체온증은 매우 추운 기온에 노출될 대 발생하는데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져서 심장, 폐 등 생명 유지하는 장기에 영향을 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몸이 떨리고 피로하고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나 힘들 경우 가능한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젖은 옷은 벗겨 담요 등으로 감싸고 따듯한 음료와 초콜릿을 섬취하게 합니다.  동상은 강한 한파에 노출되어서 피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주로는 귀, 뺨,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나타나는데 심하면 절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동상은 피부가 점차 하얗게 되고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데 감각저하되어 무감각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